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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만 모르는 소도시 힐링 여행지3.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 분천 산타마을이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분천리에 위치한 산타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이국적인 테마 마을로 손꼽힌다.한국철도공사(KORAIL)와 봉화군이 함께 조성한 이곳은 원래 폐광과 인구 감소로 한산했던 시골 마을이었지만, 산타마을로 재탄생하면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특히 유럽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한여름에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마을’이라는 콘셉트 때문. 스웨덴, 노르웨이 등지의 겨울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과 함께 계절 상관없이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외국인들에게 인기 포인트!  추천 여행 일정 및 코스 ■ 당일치기 코스 (서울/대구 기준)오전 7시: 출발 → 경북 봉화로 이동오전 11시: 분천역 도착오전 11시 30분: 분천 산타마을 투어 시작 .. 2025. 3. 19.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 소도시 힐링 여행지2. - 강원도 정선 '아라리촌' 아라리촌이란?‘아라리촌’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전통 한옥마을로, 조선 시대 산간 지역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이름에서부터 ‘정선 아라리’를 모티프로 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아라리는 정선 지역의 전통 민요이자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슬픔과 희망의 노래. 이곳은 단순히 전통가옥을 재현한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머물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마을이라는 게 포인트!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다.‘조선으로 타임슬립 한 느낌’을 찾는다면 여기만 한 데가 없다.   여행 계획과 일정 추천 1박 2일 추천 일정■ Day 1오전 10시 : 정선 도착 → 정선아리랑시장 구경 및 점심오후 1시 : 아라리촌 입장 및.. 2025. 3. 19.
한국인만 모르는 한국 소도시 힐링 여행지1. - 통영 미륵도 봉수대길 통영 미륵도 봉수대길, 여기는 어디?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공원, 거북선, 그리고 굴, 충무김밥 같은 먹거리까지! 하지만 통영 안에서도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진짜 통영의 속살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미륵도 봉수대길. 미륵도는 통영항 남쪽에 위치한 섬인데, 사실상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섬 느낌은 거의 없고, 오히려 육지보다 더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다. 미륵산은 이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그 꼭대기에 봉수대가 있다. 이 봉수대까지 이어지는 길이 바로 '봉수대길'이다. 이곳은 통영 시내의 번잡함에서 살짝 떨어져 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정말 평화롭다. 관광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바람 소리, 새소리,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풍경 덕분에 걸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 .. 202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