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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름다운 향기를...켈렌 드레스 퍼퓸, 사쉐 SNS를 뒤적이다 우연히 발견한 켈런 (KEHLEN) 제품. '사람들이 우리집 올때마다 이거 대체 무슨 향이냐고 물어봐요.' 누군가의 후기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구매버튼을 눌렀다. 향수를 사용하면 곧장 두통이 올 정도로 향에 민감했지만, 너무 궁금한 나머지...  칼렌 드레스퍼퓸 2종, 사쉐 2종을 주문. M.05 Bella's bouquet  (소녀의 부케)여리여리한 소녀가 들고 있는 튤립 꽃다발이 떠오르는 향 (공홈 설명) 상큼한 꽃향기가 너무 좋았다.  같은 향의 드레스 퍼퓸은 아이 방 침구에 칙칙학교에서 돌아와 방에 들어갔을 때 향긋한 향에 행복해졌으면... 같은 마음으로 사쉐는 현관 신발장 손잡이에 걸어두었다. M.06 Laundry (런드리) 햇살 아래 뽀드득 빨래를 하고 말린 향기를 재연 일.. 2025. 3. 14.
일상생활을 고통스럽게 하는 지루성 두피염 남편이 몇 년째 지루성 두피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알러지가 극성을 부리는 환절기가 시작되면 강도는 무척 쎄지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각질이 쏟아진다.게다가 체온이 올라가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져 찜질방이나 목욕탕은 엄두도 못낸다.정말이지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지독한 놈이 아닐 수 없다. 피부과는 몇 군데를 가봤는지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고 한의원도 여러군데 찾아갔다.경희대 한방 병원에 가서 한약을 지어 먹기도 했고, 강남에 피부염으로 유명하다는 한의원도 찾아가 약을 지어먹기도 했다.(약값만 몇 백 들었다. ㅠㅠ) 그럼에도 효과는 아주 잠시. 결국, 원상태다. 그 뒤로는 아주 가려울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며 버티고 있다. 사용해본 샴푸도 수십개다. (아직도 정착하지 못했음.) 도대체 원인이 뭘까 고민하다 .. 2025. 3. 11.